한 준

• 이름 : 한 준

• 분류 : 트레이너

• 나이 : 16세

• 성별 : 남성

• 키 / 몸무게 : 174 / 72

• 주로 사용하는 타입 : 독

• 좋아하는 것 : 독타입 포켓몬 / 독타입 기술 / 맹독 구슬 / 독수를 비롯한 독타입 트레이너 / 아버지 / 단 것

•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어린애 / 어떤 것이든 무시당하는 것

외모, 성격, 특이사항

전신

준의 트레이너 카드

청보라색의 반백머리. 노란 눈동자에 삼백안. 언제나 하얀 마스크를 하고 있다. 

눈매가 날카로운 편이라 인상은 좋지 않은 편. 옷은 계절에 상관없이 가벼운 옷을 걸쳐입으며, 이유는 단지 간지나니까… 손가락이 드러나는 검은 반장갑을 착용. 목에 걸고있는 펜던트는 연분홍뱃지의 모양을 본딴 분홍 수정. 왼쪽 귀가 너덜너덜해보일 정도로 피어싱 투성이다. 기본적으로 4개. 깔끔하게 다듬은 눈썹 끝에는 금제 피어싱 2개. 16살이지만 나이에 비해 소위 노안.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몸이 튼튼한 편이다.

항상 하이텐션. 어딘가 미친 사람같아보이는 경향이 있다. 좋아하는 것에 크게 집착하며 표현이 직설적. 남의 일에 괜히 오지랖 부리는 경향도 있으나 말만 하고 끝내는 편. 웃음이 헤프고 말이 정말 많다. 끝나지 않는 문장의 향연이지만 어쩐지 전부 독타입에 대한 찬양으로 귀결되는 이상한 경향이 있는 듯. 자기 고집이 세서 남의 의견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 편. 혼자 들뜨고 혼자 식고 상태가 별로다. 언제나 고잉 마이 웨이.

신오지방 들판시티 출신. 어릴 때부터 독타입 포켓몬들과 함께 자라온데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독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 마스크는 간지용이기도 하고 독 문제가 있기도 하고. 미친 폐활량의 소유자로 마스크를 쓴 주제에 말을 멈추질 않는다. 독 포켓몬에 기분나쁠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 식성이 좋은 편. 

배틀시에 사람이 어딘가 달라보이는 감이 있다. 이는 다르다기보단 대외적으로 활발해보이는 부분에 가려진 부분이 드러나는 것으로, 약간 잔학한 전법을 사용하는 편. 소위 말하는 깔짝계지만 상대가 너절해지는 걸 보는 걸 좋아한다. 배틀동안 싱글싱글 웃고있지만 마스크에 가려서 안 보이는 듯.

말투에 버릇이 없어서 존칭을 쓰는 일이 잦지 않다. 남이 얘기를 해줘야 경칭 사용. 나이차가 꽤 나더라도 경어를 쓰는 일은 거의 없는 듯. 비꼬는 듯이 늘려서 말하는 경우도 많고, 들을 때 굉장히 껄렁한 어투.

집안은 전부터 쭉 독타입 포켓몬을 다뤄온 곳으로, 대외적으론 평범한 집안으로 보이나 일종의 야쿠자. 뒤 쪽에선 여러모로 지하경제에 깊이 연관이 되어있다. 후계자는 준의 형이기 때문에, 준은 깊숙히 아는 게 없는 편. 뭣보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도 하고…단순히 독타입에 조예가 깊은 집안으로만 알려진 경우가 많다. 아버지는 관동 · 성도의 사천왕인 독수와 구면. 부모님과 조부모님, 위에 형과 형의 아내, 누나와 함께 살고있다.

파트너 포켓몬

멜히 삐딱구리♂
차분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 훈련이 잘 되어있어 얌전하다.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다른 삐딱구리들에 비해 덩치가 조금 작은 편.

그라노 이상해씨♂
어딘가 까칠해보이는 표정을 하고 빨빨빨 돌아다니는 이상해씨. 쓸데없이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다. 눈매가 더럽다…

알보르 고오스♂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짖궂은 고오스. 아무데서나 불쑥 나타나 사람 기겁하는 걸 보면서 즐거워한다. 준한테는 잘 먹히지 않아서 우울해하는 듯.

틀라솔 깨봉이♂
어딘가 묘하게 소심해보이는 깨봉이. 손에 뭔가 덕지덕지 묻혀오는 경우가 많지만 준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냄새가 덜한 편이지만 준은 더 친해지길 원하고 있다.